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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국과 아이덴 과의 상호방위협정의 조인을 여러 고귀한 이들의 승인을 바
랍니다."

옛날부터 아이덴과 상호방위 협정이 맺어져 있는데 쿠샨침공시 아밀이 이행
치 않아 사문화 된지 오래된 협정이다.

종전 후 아이덴의 나밀 공작이 방문하여 방위협정의 재갱신에 합의하고 추
가조항을 비준 받는 자리가 이자리 인것이다.

"첫째 양국은 침략을 받을시 자동 개입한다.
그 약속의 증거로 분쟁이 예상되는 각국 국경인근에 나이트 골램 일개 사단
을 상호교환 파병하며 유지비는 각자 부담한다."

"오~"

장내의 귀족들은 감탄해 했다. 말로서만이 아닌 진정한 자동 개입이 이루어
진 것이다.

서로 일개사단 씩 주고받으니 양국의 전력의 공백도 없다.

대규모 일반 병력도 아니고 대략 30명의 기사와 50명의 수련기사 그들을 지
원하는 300여명의 레인져 들과 20명 가량의 종군 법사와 의료신관으로 구성
되어지므로 파견 군비도 그리 부담스럽지 않다.

조약다운 조약이 체결된 것이다.

국왕은 만족스러운 미소를 귀족들에게 보냈다. 자신도 만족함을 모두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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