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e 2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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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남 속력에 다들 ‘우오~’하는 괴성이 터져 나온다.

출고장 끝과 끝으로 수회 반복 전력 질주한다.

먼지를 잔득 뒤집어 쓰고도 구경나온 회탑의 마법사와 기사들은 서로 얼싸
않으며 기뻐한다.

“저거 완전 토끼여! 토기!”

마지막으로 전속력으로 달리다 멈추고 제자리에서 6미터나 뛰었다가 멈추기
를 수없이 반복한다.

예전에는 상상도 못하는 고 기동 이다.

“허 토끼가 아니라 강가루 구먼 강가루!...”

테스터를 무사히 마친 골램에서 기사가 나와서는 상기된 표정으로 큰소리로
보고한다.

“대만족입니다.
이정도면 제가 타본 적탑의 ‘피의골램’보다 나은 주행력과 점프력입니다.

종합적으로 기대이상의 기동력입니다.
게다가 전력 질주시 마나소모는 상상 못 할정도로 적습니다.
이제 기동력하면 저희 회탑의 나이트 골램입니다.
흐흐 확실히 남생이 딱지를 땔수 있을 겁니다.“

“오오”

기사의 자신감 넘치는 확신에 다들 감동해 눈시울을 붉힌다.

토기든 강가루든 거북이만 아니면 된다.

둥그런 얼굴의 노법사가 킬라에게 와서는

“영작의 계약 조건을 수락 하겠네....
마스터 탄생시도 10년간은 2대를 매년 넘겨 주겠네 ....
훌륭한 마법진이야!
우리 서로 협조하도록 하세나, 기념으로 한대 더 인수 하시게...“

킬라는 당연하다는 듯이 무 덤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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