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e 2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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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루님의 후원회를 이끄는 킬라입니다.
불루님이 저희 가문에서 주관하는 중요한 연구의 핵심적 위치에 계신 분으
로 저희일행과 동행해야 되는데 괜찮으신지?“
유력귀족들은 자신들의 비밀을 유지하기위해 후원한 마법사들에 감시를 붙
이거나 같이 동행하는게 일반적인 관례로 지금처럼 같이 동행하겠다는 것에
하등의 무례라 볼수 없다.
“음.. 제게는 권한이 없지만 탑에 연통을 넣어 소흘함이 없도록 하겠습니
다.”
그리고 수련 법사에게 눈짓을 보내자 호텔의 통신실로 급히 뛰어간다.
근거리 통신이니 수련 법사도 가능하다.
마법진의 원주인인 후원자가 있어 같이 방문 함을 알리리라.
이번에는 케살과 써니 까지 대동하고 회탑을 방문한다.
회탑으로 가는 길에 스칼라라는 노법사와 불루는 마법진외 관심사항을 서로
교환을 하면서 갔는데 서로에 호감을 갖고 대한다.
어감이나 말의 내용을 봐서는 가식이 없는게 본성품인 듯 친절히 불루의 질
문에 친절히 답해준다.
마도시대 영상강의 상의 인자한 노선생을 연상케 했다.
호수안 거대섬 안에 회탑이 성체에 둘러 쌓여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일행
을 맞이했다.
회탑은 특이하게 작은 규모의 8층자리 탑이 5동이나 하늘을 향해 뻗어 있다
.
다섯탑중 누군가가 7써클 마스터가 되면 9층으로 증축 할수 있는 구조라 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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