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e 2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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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단의 단장은 비밀리에 운송 되던 나이트 골램을 몇건 털었다.

미스릴판에 봉인되어진 기체를 소환 하고 싶어도 원 계약자도 아니고 계약
의 갱신을 주선할 고위법사도 없는 관계로 여행자 길드의 물품 보관소에 고
스란히 보관 중이 였다.

조국으로 복귀할 그날을 고대하며 7대의 봉인된 골램을 짱 박아 놓았다.

나라에 보템을 주려고 ...

보관함에는 골램 제조의 중요 재료가 수북히 있었다.

운송길드가 이를 가는 이유가 다 있었다.

상당히 허술한 여행자 길드 창고에 몇 십만 골드되는 장물이 있다고는 아무
도 상상 못했으리라.

이제야 겁이나기 시작한 다이안은 처리 곤란한 골램을 킬라에게 넘기고 골
램 재료를 원했다.

골램 발바닥에는 고유 출고 번호가 있어 국가 권력 외에는 계약 갱신을 개
인은 엄두도 못 낸다.

하물며 독립단 단원인 다이안 으로서는 추적 당할 까봐 겁을 냈다.

골치 아푼건 킬라에게 떠넘기려는 얌체 심보에 킬라의 숨은 변태 기질을 폭
팔 시켰다.

선선히 다이안의 제안을 듣는척 하고는 분배를 의논하자며 창고를 봉인하고
나왔다.

그리고는 마차 안에서 두들겨 패 기절 시켰다.

회탑으로 끌고와 진지한 대화를 할 참이다.

회탑의 8층 영빈관 층 전체를 킬라 일행이 쓴다.

두들겨 맞아 끌려온 다이안을 보고도 마법사들은 참견 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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