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e 29,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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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살의 세련된 검격에 지켜보는 모두를 감동시킨다.

인간의 검격에서나 가능한 동작으로 화려하게 풀어 놓자 검격이 터질때 마
다 다들 “오~”하며 탄성을 자아 낸다.

적골램의 이차 중장갑은 걸래가 되어 경기장 바닥에 흩어져 있다.

마지막 10초를 남기고 얼이 빠진 상대의 목을 날려 골램 두부를 챙겨 돌아
온다.

“우 와~~”

“이~ 야~~”

검투장은 흥분의 도가니에 빠진다.

새로운 엘리트기사의 탄생에 환호 한다.

그리고 신흥 마탑인 갈탑의 신형기체에 대한 과장된 소문을 만들 것이다.

피의 골램을 가지고 노는 우수한 나이트 골램이 탄생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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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킬라가 참가한 첫날 경기는 동군 서군으로 나누어서 일대일 검투가 끝나고

둘쨋날은 남군 북군으로 나뉘어 경기를 치룬다.

그다음 하루를 쉬고 다음날 승자를 중심으로 동서남북군으로 나뉘어 경기
가 이어진다.

이틀동안 판손된 부위나 외장갑을 교체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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