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ch 2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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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 정확히 말하자면 우린 울프 기사단의 대표가 아니라 퀘이언의 제자, 훗날 여왕 수호 기사의 후보라는 편이 옳아. 전쟁이 터지면 그저 우리도 울프 기사단의 한 멤버로 싸울 따름이야. ‘하얀 늑대들’이라는 건 원래 개념이 없던 존재인데, 10년 전 전쟁 때 드러나 유명하게 된 거야.”
“대충 그 구조는 알겠군요. 그럼 당신들과 울프 기사단의 다른 기사들은 어떤 차이가 있죠? 역시 검술의 차이?”
“우리들은 마스터의 가르침을 직접 받고, 우리가 나머지를 가르쳐. 전쟁이 벌어지지 않으니 언제나 훈련만 있지. 가끔은 좀이 쑤셔 죽을려고 하는 녀석을 내가 훈련을 핑계로 죽도록 패놓기도 하지.”
게랄드는 자신이 해놓은 농담에 시끄럽게 웃었다.
“그럼 당신은 어느 정도의 실력인가요?”
“울프 기사단을 벗어난 다른 곳에서는 지지 않은 정도?”
갑자기 물었지만, 그는 자신감 있게 대답했다. 카셀은 그 정도란 게 어느 정도인지 짐작이 가지 않았다.
“얼마나 연습하면 당신들처럼 될 수 있죠?”
“네가? 글쎄......, 아즈윈. 너라면 뭐라고 대답해 줄래?”
게랄드의 말에 아즈윈은 쭈그리고 앉아 바닥에 놓인 돌멩이로 공기돌 놀이를 하면서 대꾸했다. 그 모습만 보면, 하얀 늑대가 아니라, 심심해 미치기 직전인 시골처녀 같았다.
“그런 건 아무도 몰라.”
그녀가 대꾸했다. 게랄드가 그녀의 대답을 받았다.
“맞아. 우리 시험 볼 때 이야기를 해볼까? 정말 많은 녀석들이 모였지. 전국, 아니 전 대륙에서 난다긴다 하는 녀석들은 다 모였다고 봐야지. 그 중에는 정말 대단한 녀석들도 많았어. 훈련 한 번 제대로 하지 않은 주제에 칼만 들었다 하면 사람 하나 때려눕히는 건 가볍게 할 줄 아는 놈도 있었고, 매일밤 죽어라고 연습한 녀석이 연습은 게을리 하지만 재능있는 녀석을 이기지 못하는 경우도 있지. 아즈윈도 처음에는 나보다 터무니없이 약했지만, 지금은 아니야.”
“잠깐, 진실로 그랬었다고 생각하는 거야?”
아즈윈이 날카롭게 말했다.
“예를 든 거야. 검술의 재능이라...... 그건 누구도 모르는 거야, 카셀. 네가 지금 당장 꽤 대단한 실력을 가졌다고 해도 앞으로 더 발전할 가능성이 없을 수도 있고, 지금 당장은 아무 실력이 없어 보여도 나중에는 어떻게 될지 모르는 것 아니겠어? 그건 누구도 몰라. 소질이 있다 없다는 현재라는 시간이 내릴 수 잇는 결론이 아니야.”
납득할 만한 답은 아니었지만, 그의 멋진 말솜씨에 카셀은 고개를 끄덕였다.
“그건 마스터가 한 이야기 아니냐?”
아즈윈이 킥킥대고 웃었다.
“이런 걸 인용이라고 하지.”
게랄드가 화내며 말했다.
“인용을 했을 때는 인용한 사람의 이름을 달아. 아, 그리고 추가로 설명하자면, 어떤 분야에서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사람은 분명히 있어. 그건 검술에도 당연히 있지. 하지만 내가 보기에 너는 검술에 천부적 재능을 가지지는 않았어.”
철문이 열리며 세 명의 경비와 검은 정장의 늙은 집사가 그들을 맞았다.
“어서 오십시오, 기사님들. 백작님께서 기다리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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