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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와중에 북명신문의 계승자가 갑자기 찾아왔고 마침 자리에 없는 강수래를 대신하여
환대하던 천화의 스승 등 남무신문의 여러 제자들이 공무헌에게 살해당하고
환화건단에서 동맹선물로 준 남백신단을 훔쳐 달아난 사건이 벌어진 것이다.

그 후에 강수래는 각 장로와 제자들과 함께 북명신문을 찾았고 폐허가 됐다시피한
북명신문을 보며 발길을 돌려야 했다.

공무헌이 백두산을 떠난 것을 안 장로들이 추격대를 보내야 한다는 말에 강수래는
저지했다. 어차피 추격해봤자 공무헌을 죽일 수 있는 자는 여기서 아무도 없었다.

그렇다고 복수를 포기한 것은 아니었다. 공무헌은 반드시 백두산으로 돌아올 거라고
생각했고 그 때가 될 때까지 많은 수련을 해야한다곳 생각했기 때문이다.

비록 북명신문 덕분에 많은 깨달음을 얻었으나 북명신문의 만행은 용서할 수 없었다.

그러한 사건이 있기를 수년이 지났고 아직도 남무신문의 강자로서 남무신문의 문주로
있는 강수래는 비록 짧지만 남무신문이 많은 발전을 해왔다고 자부했다.

북명신문은 제자를 받을 때 극소수를 받아 무공을 전수했으나 남무신문은 전부터 많은
제자들이 있었고 비록 출신이 낮더라도 남무신문으로 들어오면 새로운 이름과 함께
무공을 전수받았기 때문에 북명신문은 전원이 10명도 안되었지만 남무신문은 무려
500여명이 넘는 제자들이 있었다.

물론 중원의 다른 문파와 비교하면 턱없이 낮은 숫자에 불과했지만 그들 하나하나의
실력으로 보면 결코 낮다고 할 수 없었을 것이다.

수년 동안 심혈을 기울여 키운 제자들이었다.

남무신문의 재건을 위해 발전을 위한 제자들이었다.

앞으로 자신이 수명이 다해 죽게되면 이들 중 자신의 뒤를 이어 남무신문을 이끌어갈
제자들이었다.

그런 제자 일곱명이 지금 순식간에 몸에서 피를 뿌리며 바닥에 흩어져 있었다.

단 한 명! 단 한명에 의해 벌어진 사건이었다.

"네…네놈이!"

시신들 앞에는 말을 맺지 못하며 분노에 몸을 떨고 있는 중년인이 서 있었다. 긴
머리카락을 따고 끝을 초록색 띠로 묶었으며 짙은 눈썹에 가지런한 수염이 있는
얼굴이었다. 바로 남무신문의 강수래 문주였다.

평상시때는 인자한 모습을 가지고 있었으나 지금만큼은 그의 눈에서 살기가 폭사했다.

멀리 떨어져 있어 요행히 목숨을 건진 제자들은 강수래의 등장으로 안도의 숨과 함께
물러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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