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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명은 변형파괴검을 사용한 것이다. 원래는 변형파괴검은 발의 형태에 따라 그
위력이 나왔는데 오랜 수련끝에 서기명은 내력의 조절로 진각을 구르지 않아도
변형파괴검을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과거 교청의 한철로 만든 손목아대도 부셔져서 부상을 입혔던 적이 있었다. 비록
서기명이 아끼던 한철장갑이긴 하지만 공무헌은 죽여야만 할 상대였기 때문에
전력으로 변형파괴검을 공무헌의 오른쪽 한철장갑에 주입시킨 것이다.

이제 한철장갑이 폭사하면서 공무헌이 부상을 당하거나 당황하는 그 틈에 공무헌의
머리를 베어낸다는 작전이었다. 서기명이 투명하던 한철장갑이 점점 제 색으로
돌아오는 것을 주시하면서 대라청천검에 내력을 넣었다.

툭…투둑…….

‘?? 멈췄다?’

금새라도 폭사해버릴 것 같은 한철장갑은 이내 움직임을 멈추었다.

몇 개의 실이 끊어지는 모양으로 구멍이 보이고는 교청때의 한철아대처럼 폭사하지
않은 것이다.

“…아쉽군. 대단해…파괴검에서 그런 위력을 찾아내다니! 정말 생각도 못했어.”

공무헌이 말하면서 오른손을 매만졌다. 내력을 주입하면 투명해지는 한철장갑은
서기명의 변형파괴검을 정통으로 맞으면서 그 투명성을 잃었는지 은회빛으로 보였다.

공무헌은 정말 심장이 덜컹했다. 그 어떤 검보다 훨씬 나은 한철장갑을 저런 식으로
파괴해버릴 줄 몰랐다.

만약 한철장갑과 자신의 내력이 조금이라도 약했다면 한철장갑의 파편들은 자신의
몸을 꿰뚫었을지 몰랐다.

서기명지담 8권 - 22

그 어떤 검보다 훨씬 나은 한철장갑을 저런 식으로 파괴해버릴 줄 몰랐다. 만약
한철장갑과 자신의 내력이 조금이라도 약했다면 한철장갑의 파편들은 자신의 몸을
꿰뚫었을지 몰랐다.

공무헌은 더 이상 서기명을 봐줄 수 없다고 생각했다.

그가 손을 뻗자 아까 죽은 남무신문의 제자의 손에서 검이 날아왔다. 그리고 검강이
검 전체에 휩싸였다.

“대……? …!”

내력을 움직이던 공무헌이 멈칫하더니 빠르게 움직였다.

펑!

공무헌이 있던 자리에 마치 벌집이라도 박힌 듯 십여개의 작은 구멍이 파여졌고 그
구멍마다 작은 구술들이 박혀 있었다. 사라졌던 공무헌이 어느새 그 자리 옆에 서서
바닥을 내려보았다.

“이건…뭐야?”

공무헌은 묘한 화약냄새가 풍기는 곳으로 고개를 돌렸다. 서기명도 놀란 얼굴로
고개를 돌렸고 멀리 떨어진 나무 뒤로 회색옷을 입은 한 사내가 보였다.

‘선풍총사!’

서기명이 단숨에 그를 알아보았다. 그리고 그의 손에 들려진 것을 긴 모양의
단철폭령을 보았다. 긴 모양새로 단주가 천화에게 선물한 단철폭령이 틀림없었다.

그것의 위력을 보니 서기명이 중얼거렸다.

“산…탄총 같은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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