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e 2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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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더 마경에 깊이 빠져들어 헤어 날줄 모르는 킬라다.

다시 한번 호종기사가 킬라를 저지했지만 마나 드라이브 베기에 당하고 미
스릴판을 상납하고 스러졌다.

이카로스의 마지막 호종기사는 탈진해서 코피를 쏟았다.

한 삼일은 정신을 잃을 것이다.

“미친. 뭐 이런 놈이 다 있어. 우리 편은 다 어디 간 거야! 어디 있어.”

이카로스는 악을 썼지만 어디에도 쿠샨 지원군의 움직임은 없었다.

어릴 때부터 특이한 수련을 한 이카로스는 간신히 삼십분 더 도망갔지만 역
시 반항도 못하고 쓰러졌다.

비참함과 황당함에 정신을 잃은 이카로스였다.

이카로스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탈혼 지경을 경험했다.

킬라는 당연하다는 듯이 남겨진 미스릴판을 주워서 골램의 투구사이에 집어
넣었다.

다람쥐 알밤 숨기듯 집어넣고 만족해 웃는 킬라다.

“카카 케살보다 내가 더 많이 잡았다. 카카카 어 볼라 누이네. 어떻게 여
기에 와있지? 병영에 숨어 있으라 했는데....... 알포나 야지가 알면 군기
문란으로 혼나는데......”

심마에 바진 킬라의 눈에 탈진해 쓰러진 이카로스가 수풀에 누워있다.

길다 란 은발에 산뜻한 여행복 차림은 언제나 킬라를 설레게 하는 볼라의
뒷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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