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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순이의 거 검이 한기의 솔져 골램에 작렬했다.

쇠를 자르는 불꽃보다 소리가 먼저 터진 듯한 착각이 들정도로 긴 불곷의
여운이 쏠져 골램에 나타났다.

“우 억”

상대 골램 오너가 헛바람 바지는 소리를 냈다.

단 두 번의 도약으로 쏠져골램의 마나드라이브를 박살내는 킬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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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엉

더 이상의 압력 사절

우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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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어떻게 저 거리를 순식간에.......>

< 말도 안돼!>

쿠샨의 오너끼리 근접통신으로 경악을 토했다.

<냉정해라! 같이 밀착하고 이카로스님에게서 격리시켜야 한다.>

<좋아. 감탄 말고 저지하자!>

킬라의 기량에 놀라며 시간 끌기 작전으로 변경했다.

이카로스와 그 호종기사들이 삼기의 아이덴 골램을 제압하고 이족으로 올
때가지 버티기로 나갈 작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