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e 2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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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샨의 미소년 이카로스는 다급히 명령을 내렸다.
“이쪽을 먼저 보았단 말이지. 이쪽에 솔져골램이 삼기뿐임을 보여주시오.
어제 작전대로 합시다!”
“합!”
갈색족제비대 삼인은 별 긴장 없이 쿠샨이 자체 제작한 24톤 자리 솔져골램
을 소환해 모습을 들어냈다.
삼기의 솔져골램은 급하지 않게 킬라의 누더기에게 접근했다.
일 키로 떨어진 거리에서 넓게 퍼지며 다가왔다.
바위 언덕으로 누더기를 몰아 사면이 포위된 상태로 압박하려고 킬라의 움
직임을 유심히 살폈다.
반면 킬라는 뚱순이 어깨에 올라 커피를 홀짝이며 삼기와의 거리를 가늠했
다.
“흠 저게 쿠샨의 쏠져골램이라 이거지. 스케치대로 작고 못생겼군. 어디.
성능은 어느 정도인가 한번 볼가?”
커피를 홀짝이는 게 가까운 쿠샨쪽 모두의 유안으로 관측 되었다.
“허. 포기 했나 아님 여유인가? 정말 차라도 한잔하고 푼 분위기로군.”
“영작님! 배울 것 없는 아이덴 돼지들의 허세입니다. 기사의 나라라 자처
하지만 마스터수가 저희보다 적은 아이덴입니다. 겉멋에 현혹되시면 안 됩
니다.”
“음. 잘 알았네. 얼마나 실력이 있는지 한번 볼가. 허 인제야 조종실로 기
어들어 가는군.
포로로 잡으면 한 번 혼꾸녕을 내어야겠어. 오너로서의 자격이 의심스러운
자로세.“
“함정이 뫘군요. 나이트 골램 삼기가 저 멀리서 이리로 전속 질주 중입니
다.”
“그래. 하하 드디어 우리차례인가. 출동!”
“합!”
쿠샨식 군호를 외치는 호종기사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