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e 2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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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의 혼잣말이지만 킬라는 상태를 알고는 엄호에 나갔다.
‘혼신을 다했구나! 어떻게 이 위력을 설명해야 할지.’
<쉬어라. 힘이 모이거든 신나게 베어 넘기자!>
<알았어. 작은 대장.>
정말 대책이 안서는 써니다.
심장의 마나가 사라지면서 일시적으로 마나 고갈을 맛보는 써니.
하지만 잠시후면 검사의 체력으로 검 격을 토해 낼 것이다.
쿠샨의 정적도 한순간. 다들 역전의 용사라 자처하는 오너들이다.
빠르게 정신을 수습한다.
써니의 불 쑈가 끝이난 것을 감지했다.
<정신차려! 한순간에 모든 힘을 쏟아 부었다. 지금이 포획할 절호의 기회다
. 밀어붙쳐!>
<합!>
다시 독이 오르는 쿠샨의 오너들.
써니와 킬라에 배후기습과 마법구현으로 12기가 반파되어도 수적우위에서
오는 득은 버릴 수는 없는 것이다.
역시 노련한 쿠샨의 오너다.
이제 킬라의 차례.
방패를 앞세운 솔져골램에 혼자서는 답이 없으련만 써니의 공격으로 3곳에
서 풀려난 엘프 오너들이 합류하자 수가 생겼다.
기어 오다시피 써니의 주위에 모였다.
<써니를 보호해 주세요. 힘을 빨리 모을 것이니 오 분만 버텨주면 됩니다.
저기 킹 골램의 머리는 제가 밸 테니....... 이후 달아납시다.>
<어지러워 소환을 유지하기 어렵소. 쿨럭. 그냥 달아나시오. 폐를 기치는
구려.>
영도자의 목소리가 통신관에 울렸다. 하지만 킬라는 무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