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e 2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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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프 사
회가 정착에 실패한 곳입니다. 북부 숲에서 커피열매를 구하러 위험을 무릅
쓸 모험심 높은 엘프는 없답니다. 모험은 인간의 전유물이죠....... 마도시
대에도 인간들에게 의존한 커피와 설탕입니다.
커피를 잘 마시고 인간들을 축복하며 잠이 들었는데 일어나보니 삼일 후였
어요.
경비하던 엘프 전사들이 많이 죽었습니다. 무력을 지휘할 영도자들이 깊은
잠에 취해있어 어린 엘프들 중에 사상자가 많이 생겼지요.”

그림이 그려졌다.

설탕 맛에 들뜬 엘프들과 시음회의 우호적인 분위기.

수백 년간 교류한 녹탑의 소개니 의심도 안했으리라.

“허! 쿠샨에는 기사도가 없다더니.........삼류 꽃뱀들이나 쓰는 수면제를
커피에 탔어!”

자신이 복원한 커피 때문인지 같은 인간으로서 너무 치졸해서 그런지 얼굴
이 달아오르는 킬라.

이미 사건은 터졌고 해결도 자신이 했으니 이렇게 얼굴이 깍인 참에 요구를
한다.

“금속관안에 나무집 씨앗이 몇 개 나 있는지요?”

엘프 영도자는 별 의심 없이 대답했다.

“크라운의 8개 금속관에 각 일 만호에서 이만호의 씨앗이 존재합니다. 한
해에 3,4천호의 수요를 채워주어야 합니다. 씨앗의 채집은 한해 이천도 채
안되어 큰 문제입니다.”

‘호! 엘프 사회가 상당히 성장했구나. 소문과는 틀리 게 인구가 늘고 있어
.’

매년 엘프가 삼사천식은 늘고 있다는 이야기다.

“저에게 씨앗 백 개를 주십시오. 친구인 하프 엘프들에게 나누어 줄려고요
. 집으로의 안전한 발아는 그들의 몫으로 돌리고요. 백 개만!”

“...........!”

“그리고 이것저것 따지지 말고 녹탑과의 교류를 계속해 주십시오. 나머지
4기의 킹 골램을 찾으려면 엘프들 만으로는 어렵습니다. 녹 탑과 의논하십
시오. 그 들도 피해자이니 수를 마련해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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