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e 2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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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의 흑기사에는 마법구현을 수월케 하기위해 최상급 마나석이 마나펌프
에 부착되어있다.
전처럼 파이어볼 한방만 갈기고 지치지 않는다.
최소 8회는 파이어 볼을 사용할 마나양이 흑기사에 있다.
그 것도 스칼라의 진보된 마나가중 파이어볼로........
문제는 한번도 써니가 마나석 한계까지 마법을 구사한 적이 없는 것이다.
마나를 소진하고 후퇴할시 엄호할 아군이 없으니 장기전에 휘말리면 흑기사
와 최상급 마나석을 고스란히 쿠샨에 넘길 판이다.
우려는 현실로 나타났다.
부아앙
써니의 흑기사가 마나엔진을 최고조로 올리며 마나펌프로 뿜어진 마나를 뒷
생각 없이 뽑아냈다.
<파볼! 파볼. 파볼!>
써니의 흥분에 찬 마법영창이 터졌다.
샛노란 머리만한 화염구가 흑기사의 손에 맺혔다.
놀랍게도 스칼라가 선보인 샛노란 화염구다.
다들 놀라기도 전에 방패를 앞세운 쏠져골램에 날아갔다.
무려 3개나 동시 케스팅했다.
최상급 마나석의 도움이라도 있을 수 없는 개수다.
노란구는 점점 주변마나를 탐하며 몸을 불려갔다. 그리고.
화염구를 본능적으로 방패로 막아서는 쿠샨의 골램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