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e 2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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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사정을 알리 없는 써니는 등을 보이고 넘어진 쏠져 골램의 척추를 밝
으며 기동 불능상태로 만든다.

지근지근

써니는 독기로 밟으며 엘프오너에게로 다가갔다.

이도 킬라의 잔학기술.

판을 벌려도 사용안하는 야만기술을 작정하고 구사했다.

엘프오너들은 이곳 사정을 모르는지 계속해서 방패에 떠밀리고 있다.

엘프들은 장시간 대단한 정신력을 보여준다.

엘프 오너를 괴롭히는 10인조는 복병의 등장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잔인한
린치를 퍼부었다.

<갈색엘프는 엘프를 보호한다.>

그 와중에도 써니는 통신으로 모호한 말만 되뇐다.

당연히 뻥 찌는 킬라.

킬라의 뚱순이 까지 가세해 넘어진 골램의 두부를 하중을 잔뜩 실어 밟았다
.

콰작 쿵

<이건도 뭐야. 복날 이구만 복날이야. 여러분! 누더기의 등장이요. 누더기!
>

<...........!>

저주스러운 누더기.

쿠샨 오너라면 이를 갈았다.

저놈을 잡으려고 몇날며칠을 매복해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였다.

쿠샨 같았으면 정치환경을 떠나서 국민의 영웅인 하이퍼로 추대할만한 골램
오너!

누더기의 완파에 개인오너에게는 8킬 마크가 걸렸다.

10인대에는 3킬 마크.

군단 급 교전에는 부대 전원에 1킬마크추가가 걸린 대물.

거물의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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