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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아니면 양적으로 제압할 기회가 없다.

병진을 더욱 빠르게 조여 왔다. 쿠샨의 오너들 모두 가슴이 세차게 두근거
렸다.

과연 막을 수 있을까라는 공통의 의문 부호를 디면서.......

무너진 써니의 흑기사를 베지 않고 누더기기 쥔 거 검의 변화에 충격을 받
는 킹골램 오너.

‘이때까지 날 가지고 논 것이다 이거지.......’ 순간적인 파악.

어설픈 후퇴를 마스터가 할리 없다. 자신이 탄 킹을 잡으려고 연출한 것임
을 깨달았다.

자신이 누더기에 기만당했다 여기자 얼굴이 확 달아올라 분노로 꼭지가 돌
았다.

그러자 자신도 질수 없다며 완벽하지 않은 자신의 성취를 거 검에 옮겼다.

미숙하지만 오년 안에 자신도 마스터의 반열에 오를 것임을 자신했다.

누런색 오러 블레이드가 킹 골램의 거 검에 생성되었다.

10센티, 30센티.......그 이상은 무리.

누더기에 비해 길이는 작았지만 킹의 완력이 보충 해줄 것임을 믿었다.

사기가 오르는 쿠샨의 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