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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는 작지만 인구는 과밀한 나라인데 병력을 징집해 훈련시킬 시간이 없
으니 전쟁전문가인 용병들을 찾지.
나에게도 교관 제의가 들어 왔더군.
우선은 A급 용병으로 군의 부족한 우수교관을 초빙하고 있지만 대형 용병단
에 접촉을 하는걸 봐선 병력위주로 전환할거라 예상 하더군“

교관이 부족할 전도면 그 많큼 징병한 장정의 수가 많다는 뜻인데 약소국인
아밀로서는 인구는 받쳐주더라도 국력으로 보았을 때 무리 라는게 정평이
다.

수비하는 쪽인 아밀이 점령전을 염두한 것도 아니면서 징집에 열을 올리는
것은 무언가 언 발라스한 모습이다.

전쟁의 주역은 어디 까지나 나이트골램이다.

순수병력은 어디 까지나 점령지 굳히기와 보급으로 그 역할이 많이 축소 되
어 있다.

병력을 아무리 많아도 골램의 헛발질로 차올린 흙먼지를 뒤집어만 써도 피
떡으로 변 할까봐 혼비백산 하고 만다.

아예 신병 훈련시도 나이트골램 조우시 가만히 무기를 내려놓고 항복하라고
비공개적인 교육을 노련한 교관들은 했다.

골램에 피떡이 되면 시체수습도 안된다고 다들 겁은 팍팍준다.

그런 현실 속에서 병력의 과잉 보유는 그 많큼 나이트골램의 보유가 아밀국
으로선 힘들고 어렵다는 것을 반증한다.

전면전도 벌어 지기전에 아밀국이 지고 들어가고 있음을 강하게 풍긴다.

케살이 다시금 말을 읻는다.

“용병계에서는 이참에 은근히 전쟁특수를 기대 하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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