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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루가 밝게 웃으며 킬라등에게 다가오자 주위가 환해 지는 느낌이다.

스카라의 도움으로 5써클 마스터가 되어 여유가 생긴 불루다.

단시간에 이룬 기적에 가까운 성장이다.

불루의 여유로운 느낌은 볼라와 써니에게도 전염되 셋이 모이면 기쁨이 배
가 되었다.

역시나 분위기에 민감한 엘프 피다.

스카라는 영상강의에 푹 빠져 두문불출이다.

아마 킬라와의 장기 계약을 염두에 두고 있다 했다.

발전을 포기 했는데 6써클 비기너가 되었으니 그 이상을 바라보고 있다.

여전히 초심을 버리지 않고 불루의 발전에 보템을 주려는 순순한 마음를 유
지했다.

“이거 뭐 저도 전쟁에 관한 이야기를 할 것 같네요”
“흠흠 오랜만에 골방서 나오시더니 첫 이야기가 전쟁이라?
어디 한번 들어나 봅시다.“

“영작님 께서 저를 백탑,회탑,녹탑의 3개마탑과의 연락책으로 지명하시는
바람에 그들과의 대화가 잦았습니다.
안면도 튀운 법사들도 몇 되고요
다들 영작님이 제공한 도면을 토대로 신규생산보다는 기존에 출하된 나이트
골램의 업
그래이드에 정신이 없다는 군요.
다들 역사들이 길다보니 워낙 많은 골램이 대륙에 깔려 있으니 당연한 현상
이지요.
보통 한달에 두 세대 개수를 예상 했는데 업그레이드 성과가 예상을 뛰어넘
자, 물량이 각국에서 몰려들어 3교대로 매달려서 한달에 30대 정도를 개수
한다 합니다.
근례의 전운이 한 몫 한거지요.
빨리 개수를 해서 전력증강을 이루고 싶은 나라들의 욕심에 타 마탑에 비해
전쟁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고 합니다.“

어렵고 재료비도 시간 역시 많이 들어가는 신규제작도 아니고 예전에 만들
어 놓은 골램에 신규 마법진만 이식 시키고 간단히 돈을 만지니 안 봐도 훤
했다.

마도시대에서는 생산자 무한책임제로 개수비용을 받을 수도 요구 할 수도
없었지만
현시대의 마탑은 뻔뻔하게도 자신들의 하자적 성격의 개수에도 큰 돈을 요
구 했다.

안 봐도 훤했다.

물론 이돈이 킬라를 가만히 앉아서도 살찌우고 있지만...

“그 덕에 영작님의 개좌도 특수를 누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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