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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가 만들어지자 공공도서관, 공립 아카데미, 4개의 주요 광장에 기증하고
경기 장면 중 주요장면 만 편집해 상영 하며 검투 이미지 크리스탈 사업의
시장규모를 키운다.

몇 달이 지나자 자연적으로 연극등 여러 유흥 장면이 녹화되어 공공장소에
서 상영 되었다.

몇 년이 지나면 마법사들이 무지 바빠지겠지만 대륙 전역에서 영상 재생 마
법진 열풍이 불 것이다.

아이러니로 그만큼 마법사들이 수련비 벌기가 수월해 진다.

남의 싸움 구경하고 그다음이 불구경 만 한 게 없다지 않은가....

게다가 싸움구경이야 보고 보고 또 봐도 질리지 않는다.

옴에는 쇠락한 티보가로 사람들이 몰려 든다.

집단전의 영웅을 보고 싶은 유력인사들이 선물을 사들고 찾아와 킬라의 머
리털 얻기를 원했다.

그 때문에 옴에서 킬라는 모자를 써야 했고 킬라가 쓰면 그 모자도 순식간
에 유행한다.

위젠느는 킬라에게 엉기는 여인들을 때 내느라 욕을 보다 이제는 빨리 옴을
떠나자고 킬라에게 졸라 댄다.

킬라도 떠나고 싶지만 왕파파와의 사업 마무리로 이 파티 저 만찬 옴겨 다
니며 왕파파의 체면을 살려줘야 했다.

간혹 써니와 페터 형제를 검투장에 내보네 써니와 피터는 실전 감각을 익히
게 하고 페터는 돈 벌이 용으로 이용했다.

두 형제는 깍듯이 킬라를 예우 한다.

말끝 마다 킬라에게 ‘예스 마이 로드’를 붙여 킬라의 가슴에 헛 바람을
불어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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