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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피터가 페터보다 검으로 대성 할 거라고 넌지시 킬라에게 귀 뜸한다
.

페터와 이미 겨루어 봐서 쌍검의 성장한계를 이미 파악한 것이다.

드디어 지하 검투가 열리는 날이 찾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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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검투장 이라고 별것 없었다.

오래전 버려진 국가 골램 제작소 지하 출고장을 경기장으로 개조해 특정인
만 초대해 경기를 벌리는 것이다.

관객수는 지상 경기장의 십분지일로 금괴나 미스릴바로 승자를 점치며 배팅
을 할수 있다.

오래전 전쟁자금과 골램 재료를 모으기 위한 국가에서 용인한 재력가들의
여흥이 커지고 커져서 오늘에 이르고 있다.

킬라와 일행들은 골램 대기장에서 피터와 페터에게 집단전시 킬라의 지시를
절대적으로 따를 것을 서약 받는다.

둘다 서약을 요구하자 떨 떨음 해 했지만 스카라와 불루가 적골램에 통신관
을 설치하자 가만히 지켜본다.

6써클 마스터가 직접 통신 마법진을 손 봐주니 영광으로 알고 지켜본다.

골램 대기장으로 의외의 인물들이 몰려 온다.

피터 페터가 모시는 망명왕족들과 귀족들이 몰려와 둘을 상대로 잔소리를
해댄다.

어덯게 대기장에 몰려 올수 있는지 한심한 노릇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