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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갈탑에 도전하는 지하 골램 오너들의 검투 제안서예요.
대부분이 좀 전의 1:2나 1:3이죠 “

“뭐야! 다 대 일로 싸우는데... 이겨도 배당률이? 이래 가지곤 수리비도
안나 오잖아”

“배당도 코볼트 꼬리만 하죠! 이런 신고식이라는 편파성 때문에 타국의 엘
리트기사들나 그들을 지원하는 후원자들이 적은 이유입니다.”

“허허 아예 참가하지 말라 그러지....참가는 하게 하구 경기는 하지 못할
조건이니 쯧”

제안서 대부분이 편파적인 조건이다.

불합리한 검투 조건에 우랄국을 떠나자니 좀체 찝집했다.

도우기 싫은 부친사업을 도우면서 까지 마련한 도박 밑천인 미스릴 바인데.
....

결투 제안서 마지막 한장에 눈이가는 킬라

‘옴 수도 방위기사단 24기 대 갈탑 테스터기 3기 집단전 제안’이다.

“허허 더 가관 이군!
이렇게라도 이겨서 경기장에서 무너진 명예를 찾으시겠다?
음... 오! 그래도 배당율은 높구먼 어디보자 승패에 관계없이 반파 이상인
쏠져골램 한기당 미스릴바가 30개라... 허허 파격적이라고 해야 하나 자신
감이라고 해야 하나“

미스릴바가 1개당 순도 따라 1500~1800골드의 가치가 있다.

24:3의 집단전을 펼쳐 승패 관계없는 골램 따먹기다.

“왕파파 ! 이 마지막 제안 말인데요.... 예예 이 마지막 꺼요”

“홀홀 경기장 난동을 진압 못해 채면이 땅에 덜어 졌답니다.
그당시 검투장 경비를 썻던 기사단이 제안한 겁니다.
어떻게든 이기고 싶겠지요.
어머나 그러고 보니 생각지도 못한 배당금이네요“

“그래서 말 인데요
갈탑에서는 이런 편파적 집단전을 허락을 안 할 터이니 저희 3인조 개인 자
격으로 참가 했으면 싶은데...
아아 물론 갈탑의 신형기가 아닌 타 마탑의 개인 소유 골램을 사용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