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e 29,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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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탑 카르텔에서 소외된 갈탑이 먼저 찾아와서 데모를 한다하니 제국 실력
자들에게 연통을 넣는다고 난리다.

휴양지 선택도 별 의심 안 받고 이루어 졌다.

예전 왕국의 별장은 불에 타 폭 싹 주저앉아 있어 누구 하나 찾는 사람 없
이 버려져 있었다.

휴양림과 광활한 과수원 그리고 온천이 연결된 천혜의 관광지로 데모 장소
로 이곳을 선택하자 바이센 측에서 더욱 반긴다.

거대한 차양을 치고 한달 간 찾아오는 제국 실력자들에게 갈탑의 신형기를
타보게 하는 여유를 보이며 홍보에 열을 올린다.

누가 보더라도 마탑의 적극적 홍보 행사로 비추어 졌고 케살과 페터가 결투
한 검투장면이 이미지 크리스탈로 대량 복제되어 무료로 방문자에게 나누어
주었다.

제국의 황족도 방문하자 제국 감찰부와 공안 기사들이 주위를 이 잡듯이 훝
고 다녔지만 어디에서도 이상한 낌 세를 찾지 못했다.

황족이 방문하면 간단한 대련도 벌여 볼거리를 충분히 제공 했다.

직계 황족에게는 갈탑의 골램을 한대씩 선심 쓰듯 팔아 행사의 후원자로 추
대해 최대한의 협조를 받는다.

데모행사가 황실 직계의 후원행사로 변질 되자 공안기사나 감찰부 스파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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