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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고 위로 했는지 자신의 킬라에 대한 광적인 집착이 원인이라며 킬라에
게 자유연애 해보라고 농담도 한다.

그리고 원하는 바를 꼭 이루라고 오히려 킬라의 야심을 부추긴다.

다시 건강을 찾자 이만한 동반자가 없다고 불루등은 생각한다.

그리고 언제 쳐 졌냐며 분위기를 바꾸어 즐겁게 온천 휴양지에서 한때를
보낸다.

옴에 다시 돌아와 벌려놓은 사업을 왕파파에게 부탁하고 떠나는 일만 남았
다.

킬라등이 옴에 오자 기다리는 손님이 있었다.

말대가리 루비안 공주다.

볼품없는 외모지만 눈만은 영악함으로 충만 했다.

배당금으로 이백사십만골드를 손에 쥐자 피트,페트 형제를 부를려고 신형
적골램 두기를 구매해 킬라에게 면담을 요청한다.

신형기를 구매한걸 보아선 망한 왕국이지만 마탑과의 기본적 연결은 유지하
고 있는 듯 했다.

“그래서 두분 형제를 골램 오너로서 다시 모시고자 합니다.
저희 나라에선 소중한 제원 들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머리 숙여 부탁합니다.
그들에게 다시 뷔리켈이란 성을 사용 할수 있도록 선처해 주십시오“

“그래요 흠흠 두 형제에게 직접 공주가 말해 보시구려.”

못 생긴 여자와 오래 마주 하기 싫은 킬라는 제 빨리 자리를 피하고 싶은
생각으로 두 형제에게 그들의 거취를 결정 케 미루고 자리를 비켜 앉으며
공주를 외면한다.

‘에이구 이 말상아. 지지리 복두 없게 생겼구나 ...
배당 받은 돈으로 좋은데 시집 갈 생각이나 하지 무얼 획책하려는지. 아서
라 아서‘

루비안의 못생긴 외모에 영악한 눈과는 마주 보기 싫은 킬라는 불편한 심기
로 두형제가 오길 기다린다.

페터와 피터가 검정과 회색이 대비되는 성도 기사복장으로 들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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