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e 3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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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히 근위군단이 귀환하자 병영에서 모두 뛰쳐나와 환호하며 반긴다.

킬라도 이제는 아밀이 3개 군단이나 괴멸시키고 군세에서 우위를 점하자 안
도의 한숨을 내쉰다.

‘씨파.. 쉬운 장사 없다더니...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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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후퇴하던 2,3군단을 기다리던 도미크 공작은 2군단의 전멸 소식에 피를 토
하고 쓰러진다.

주장이 정신을 잃자 참모들은 우왕좌왕하며 3군단을 기다리지도 않고 도미
크 공작령으로 달아났다.

3군단은 3군단의 전멸 소식에 전략물자를 방기하고 무질서 하게 후퇴했다.

타밀의 3군단을 상대하던 아밀의2군단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추격해 큰 승
리를 쟁취한다.

도미크 요새도시로 후퇴한 타밀3군단의 골램오너수는 불과 반에도 못 미치
는 큰 패배를 당했다.

전쟁은 기세 싸움이라고 누구나 이야기 한다.

지금이 기세 싸움이라고 판단한 야지 후작은 국왕의 작은 전쟁 지시를 무시
하고 도미크 공작령으로 진격한다.

요새도시가 있는 도미크 공작령은 아밀의 옛 영토로 타밀의 평야지대와 작
은강을 사이에 두고 접해있는 곡창지대다.

방어할 지점이라고는 작은 강을 끼는 도미크 요새도시가 제일 유력하다.

그런데 공작이 기가 넘어 정신을 잃자 참새대가리들은 모두 규합한 70기로
방어 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 요새를 버리고 야밤에 후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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