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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입한 선두 골램이 공격하라는 신호음을 확성관을 통해 토해낸다.

길 옆에서 50기의 골램이 쏟아져 돌입한다.

“우 왁~”

혼비백산하여 타밀군은 잠이 다 달아났다.

어슴프리 거대한 골램의 동체가 수도 없이 보인다.

근위군단은 마나엔진음도 안내고 미리부터 와서 숲속에 매복하여 대기하고
있었다.

행렬에 난입한 아밀의 골램들은 병사보다 군수물자를 옮기는 수래를 채로
뒤집어 버렸다.

놀란 병사들은 숲으로 흩어져 숨어 버리고 야습의 혼란은 극에 달한다.

“병사들은 멀리 흩어져라!
오너들은 골램을 소환해 저 언덕에 집결한다.
어서뭉쳐라! 뭉쳐야 산다.!
마법사들은 언더위로 올라라.
라이트볼을 준비되는 대로 날려라“

기사들이 병사들을 훝어 보내소 오너를 중심으로 병진을 구성할 장소로의
집결을 외친다.

긴 행렬 전체로 퍼져나간다.

훈련이 잘된 집단이다.

타밀 2군단은 침착하게 수비에 유리한 언덕에 모여 병진을 구성한다.

각자 맡은 지역에서 서로 어개를 붙이고 난전에 휘말리지 않으려 노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