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e 30, 2020

<a href="https://zentrica.net/first/" target="_blank">퍼스트카지노</a>

래마겐성 주변은 산악기병들이 100~300기식 무리를 지어 훝고 다며 안전했
다.

말을 몰아 래마겐 나쪽 구릉에 올라 래마겐 성을 노려본다.

‘와 씨파! 뭐 저런 놈들이 다 있나.....
그냥 항복하지 버팅 거린다고 누가 상주지도 않을 터인데
식량도 다 떨어진 걸로 알려 졌다.
무엇을 기다리는지?
기다린다.
기다린 다라?‘

킬라는 주문형 망원경을 꺼내 래마겐 성루를 살핀다.

타밀병사들 대부분이 기대 찬 표정으로 동쪽 다센강을 보고 있다.

병사들의 시선을 따라 다센강 건너를 바라본다.

거리가 멀어 거리계를 다시 조정해서 본다.

건너 강변 어촌에 무수한 인형들이 보이고 접안시설을 크게 늘리는 게 보였
다.

작은 어선보다 큰 화물선을 대기위한 증설 작업이다.

타밀이 배를 이용해 보급에 나설 계획으로 보였다.

아밀의 산악기병들이 공방전 시작과 동시에 남쪽 성문 아래 대형 선착장을
불태워 보급을 차단 한 걸로 파악 했는데 래마겐성 동쪽에 비상시에 쓸 수
있는 선착장이 있어 보였다.

주변의 타밀 피난민을 붙들어 심문하니 성 지하와 연결되는 조그만 접안시
설이 있다는 소문을 들었다고 이야기 했다.

아마 비밀리에 성을 방문하는 귀빈용이나 탈출용일 것이다.

그곳을 이용해 보급에 나설 것임이 확실해 졌다.

다급해 졌다.

주변 어촌과 마을을 돌아다니며 배란 배들을 모두 태워버린 아밀이다.

산악이 주무대라 배의 중요성은 잘 몰라 저질은 실책이다.

다시 하류나 상류의 도시로 배를 차출하여 저지에 나서기에는 이미 늦은 감
이 있다.

자신을 호위하는 산악 기병에게 후작에게 보고 케 하고는 공병부대를 차출
했다.

후위에서 빈둥거리는 공병부대에게 이곳 남문 앞 구릉에 투석기 설치를 지
시했다.

엄연한 월권이지만 작위와 골램오너의 명이니 담당 사관들은 따를 수밖에
없었다.

<a href="https://zentrica.net/first/" target="_blank">퍼스트카지노</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