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e 3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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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 하하 부적은 부적이지 ...아주 비싼!
커커... 안심하고 일보시게”
“그럼 작야 수고 하십시오”
레인져 사관은 뒷굽을 붙이는 군례를 취하고 나갔다.
군기가 엄한 아밀에서는 골램 오너에게는 과할정도로 군례를 올렸다.
그 덕에 흐뭇한 킬라다.
“떨지 말고 저기 앉아서 대기하게 , 순순히 협조하면 험한 꼴은 안당 할
터이니...
큼큼 이거 뭐야?
이거.. 이거.. 무슨 냄새야 오거 입 냄새도 아니고 ..
큼큼 어디 똥 퍼나?“
불쾌한 냄새가 방안에 은근히 피어오르자 냄새의 진원지를 찾는 중이다.
진원지가 포로로 향하자...
급히 검을 빼어들고 숨을 멈추었다.
자신도 모르게 독연을 피운 게 아닌가 하며 새파란 마나를 쉬우고 마법사에
게 접근했다.
롱 소드에 마나가 넘실거리며 시퍼런 살기가 자신에게 조여 오자...
외소 한 체구의 법사는 겁에 질려 쪼그려 앉아 애걸한다.
“죄송합니다.
3일간 지하에 많은 인원이 모여 있어서 불쾌한 냄새가 베인 겁니다.
다들 씻지 못하고 환기도 안돼 엉망인 상태였어요!
살려주세요!
제발 살려주세요!
시키시는 뭐든지 하겠습니다.“
“에이 오크 발싸게 같은
저 뒤에 욕실이 있으니 빨리 앃고 ... 입은 옷도 빨고
아이 더러워서
당번병! 당번병! 여기 새 옷 좀 가져다주게
에이 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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