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e 3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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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밀의 투석전에 아까운 마법사들만 때몰살 당했다.

‘항복해도 선선히 넘겨줄 순 없지’

“전 기사들은 들어라!
안타까운 현실이다.
우리의 운이 여기 까지 인가 보다....
모두다 최선을 다할 기회를 놓쳐 원통한줄 안다.
그러나 살아서 보자!
살아 있으면 설욕할 기회는 있을 것이다.
그리고 위험하지만 ....
각자의 검으로 마나하트를 부수길 바란다.
국왕폐하의 골램을 고스란히 쉽게 넘겨줄 순 없다.
실시!“

마나하트를 부수면 잘못하면 탑승자의 목숨이 위험해 질수 있다.

2군단 기사들은 망설임 없이 애기의 마나하트에 거검을 쑤셔 박는다.

얼핏보면 자결하는 모양세로 비추어 졌지만 자신들의 마나하트를 터트리고
타밀의 기사들이 힘겹게 내려온다.

마나하트가 터지며 마나의 흐름이 근본적으로 중단되어 이 공간으로 역소환
도 안된다.

그저 고철 상태로 야산에 방치 될 것이다.

전쟁이 끝이 나고 시간이 생기면 누군가 수습 할 것이다.

분을 못 이겨 땅바닥에 퍼질러 대성통곡하는 기사도 있다.

“저저.. 저런 독종을 보았나!”

근위기사들도 안타깝기는 마찬가지다.

‘참으로 담대한 자들이다.’

아침이 되자 추격해온 아밀의 1군단이 나타났다.

전장정리를 1군단에 맡기고 집결지를 지정하고 야지 후작은 돌아 왔다.

이번 전투에선 마나하트가 터진 완파된 기체가 30기, 반파된 기체가 28기로
대승이지만 지금 당장 전투에 투입할 골램수가 적어 고민인 후작이다.

한마디로 아쉬운 전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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