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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그래야지 ... 최대한 적 전력을 줄여놓아야지 후후
이제야 호랑이 등에 올라탔음을 깨달은 거군..
우리에겐 진격뿐이라오. 진격! 후작 각하! 흐흐‘

산악기병이 요소요소로 척후 활동에 들어간다.

근위군단은 도미크 군단이 이틀거리에 진을 치고 패잔병을 규합함을 확인되
자마자 후퇴하는 2군단을 야습키로 결정한다.

2군단을 목표로 포위 섬멸전을 계획하고 예상 퇴각로로 50기의 골램을 동원
해 이동한다.

“반나절 거리에 후퇴중인 타밀 2 군단이 있다.
우리가 괴멸시킨 중앙군단 만큼 강성부대다.
이 기회에 섬멸해야 이후 전쟁수행에 유리한 고지를 점 할 수 있다.
힘이 들더라도 참자!
우리 쪽 일개군단이 협공하니 우세적 기회는 이때뿐이고 그리고 적의 사기
는 바닥이다.“

“우 오~”

두 번의 연승으로 근위군단의사기는 피로를 몰아내고도 남았다.

“리코(킬라)백작은 여기 남아주게 !
여기서 대대적으로 골램을 수리하는 것처럼 적 척후의 눈을 기만해 주게...
.
자네들의 흑기사는 이미 적들에게 뚜렷이 알려 졌을 터이니 근위군단의 출
동사실을 감출 수 있는 훌륭한 물증이야”

야지후작은 적에게 계속 전력을 정비중임을 보여주기 위해 킬라들의 잔류를
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