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e 2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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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좋아! 뭔가 오해가 있어 보이는데 몸 좀 풀고 이야기 함세.”
격투술에 더 익숙한 핸이 킬라의 도전을 선선히 받아들인다. 자신의 특기로
검술보다 익숙했다.
다들 박투술의 달인으로 치켜세웠고 실전에서 익스퍼트 중급의 기사도 꺾
어 보았다.
‘흥. 킬라 이 자식 잘 걸렸다. 용병을 백명이나 통솔하려면 주먹이 얼마나
단단해야 하는지 아직 모르는 구나. 그래. 잘 걸렸다. 어디 내 손에 잡혀
봐라!’
자신이 습득한 박투술에 자신 있는 핸이다.
그러나
“억” “우웩” “헙”
갖은 괴성을 지르며 낭패를 보며 꼬꾸라지는 핸이다.
이런 박투술이 있음을 오늘 처음에야 알았다.
관절이 기이하게 꺾이고 옷자락이라도 잡히면 그대로 맨땅에 내다 꽂혔다.
자신의 특기인 입식 타격기를 걸어도 빈틈으로 교묘히 들어와 걸어 넘구었
다.
한대도 못 떼리고 킬라의 손바닥 안에서 놀았다.
항복이라는 말도 못 꺼내고 혼절.
“허허 이 친구 뼈대가 어릴 때도 단단하더니 그 단세 많이 굵어졌어.
용병패를 빌려준다고 대련을 신청하다니....... 쯧쯧. 많이 배웠는가 친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