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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 이 친구, 농은. 말도 마시게!
아카데미 군사 교육도 지겨웠는데 용병단을 통솔해 군부대를 따라다니며 뒤
치다꺼리 한다고, 내 더러워서.
흐흐 어용 용병단이니 골램 소모품을 이고 적색산맥은 누빈다고 반은 산 사
람 다되었지.“

“적색산맥에?”

“하하 이제는 다 부질 없는 짓이 되었지만 아밀이 패전 할 것을 예상하고
적색산맥으로 군부대의 이동이 대규모로 있었다네. 군사 기밀도 아니지.
이제는 다시 북부 전선으로 다시 옮긴다고 쌩 난리라네.
캔이 아직 적색 산맥에서 정리 중이지.
누가 아밀이 이겨버릴 줄 상상이라도 해보았겠나.“

“갠도 여전히 흑표 용병단에서 일하는구먼. 나는 자네들은 부친의 배경을
이용해 골램 오너로 종군 할줄 알았는데?”

“아픈 데를 건 들이는군. 내 골램 오너로 출세할 생각도 안했다고 하면 거
짓말이지.
우리 아이덴이 이렇게 기사 층이 두터운 줄은 인제야 알았다네.
기사의 나라가 아이덴이 맞긴 맞더라고.
그러니 기본실력은 익스퍼트 중급에 덤으로 든든한 배경이 있어야 중앙기사
단에서 오너로 골램을 배정 받는 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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