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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라는 의기양양.
깊어진 마나플로의 운용력에 대 만족.
콜렉션 수집이 목적은 아니지만 서부에는 독특한 골렘이 많이 존재했다.
염탑의 짜브러진 골렘은 독특한 용병사상에 기초해 마들어진 기체로 쉽게
노획할 수 없는 나이트골렘이다.
특이한 체형으로 평균이상의 금속자원이 들어 만들기는 어렵지만 염탑의
노하우가 쌓여 서부에 한해서는 출하대수가 적은 편은 아니다.
염탑이 권위를 누리는 서부 암염지대를 보호하기위해 만들어진 골렘으로
전형적인 수비구축형이다.
엘리트 오너정도 되어야 고기동이 가능한 골렘으로 알려졌다.
기사가 쨔부리를 소유했다함은 오너가 엘리트 오너라는 증명.
당연히 상위기체로 서부왕국과 제국에 근위기체로 보급이 이루어졌다.
외장갑이 킹 골렘과 같이 평균100티나 되어 볼품없는 외모에도 탑승오너의
생존율을 최고로 끌어 올린 기체로 평가되어졌다.
별명은 쨔부리, 혹은 비싼 유지비로 부자 골렘으로 불렸다.
서부의 오너들이 선호하는 골렘 일위에 랭크 될 만큼 동작도 좋다.
단지 고 중량을 오래지속 할 운용시간이 딸리는 단점이 있을 뿐.
왜 수문장이라는 애칭이 붙었는지 짐작이 갔다.
킬라가 골렘 체로 끌고 가려하자 알레인 남작휘하 기사단이 움직였다.
단체의 장이 끌려가는 것을 보고 가만있을 부하나 동료오너는 없다.
10기의 나이트 골렘과 15기의 쏠져골렘이 반란군 수뇌의 허락도 없이 튀어
나갔다.
감정이 이끌리는 데로 자동적인 반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