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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크가 십만일 때는 용장하던데 오크가 바람에 날리는 모래처럼 사라지
자 졸장으로 변해 수많은 오크의 보호가 없이는 힘을 못 쓰더이다. 폐하가
허하신다면 자치구로 들어가 백만의 오크보호자를 몰라와 용장한 시스의 군
대로 돌려놓겠습니다.”

참석한 군 수뇌들을 조롱하는 킬라.

“익!”

킬라의 도발에 황제는 빙긋 웃고 시스의 장성과 귀족들은 얼굴이 벌게진다
.
자국의 귀족과 반목하는 외국인 용병단장.
황제가 원하는 바.
텃세로 지독한 오크냄새를 매일 맡은 킬라로서는 이회의장안의 귀족들에게
감정이 좋을 리 없다.
거대한 군막안의 공기가 분노의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


‘자자 황제. 내가 덜떨어진 시스의 귀족들과 트고 지낼 생각이 없음을 확
인하셨으니 전공을 세우게 앞장세워주시오. 손이 근질근질 해서.......’

킬라는 고자들과 별아 별 이야기를 하면서 황제의 최종목적을 어렴풋이 알
아냈고 이 자리에서 확인도 했다.

“흠, 제너럴 마스의 눈에 시스의 장정들이 오크의 보호 없이는 힘을 못
쓰더란 말이지? 그럼 마스경의 기사단은 오크의 보호없이 누구의 보호로 힘
을 내는가?”

“황제폐하 입니다.”

“오! 이런, 이런 근자에 듣기 어려운 아부로고........입도 여물지만 속
의 혀도 부드러우이. 제너럴 마스의 혀를 제국의 신사들이 반만 닮아도 귀
부인들이 전장에 나선 부군을 그리워 할 텐데, 무뚝뚝한 신사들이 전장에
가자 귀부인들이 얼마나 나에게 매달리는지 떼어 놓느라고 이렇게 늦었다네
. 허허허.”

“...........!”

인상이 확 구겨지는 귀족들.

‘흫. 실컷 비웃어라! 내일 반란군이 걸어오는 일기토에 황제를 대신해 싸
울 대전기사는 아무도 없을 것이다.’

이는 마스터나 엘리트 오너를 휘하에 둔 고위귀족들의 공통된 생각.
황제역시 킬라의 도발에 동승하여 패전한 귀족들을 이상하게 조롱한다.
실제 여색이나 남의 여인을 탐하지 않는 황제다.
부인의 정조 운운하며 우려하는 칼부림은 없었지만 지독한 미움을 받으며
정치를 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황제.
귀족들이 자신을 미워할수록 자신의 정치가 완성되어가고 있다고 믿었다.
어떻게 보면 황제의 성격이 킬라의 삐딱선과 일치하는 점이 많은 편이다.
황제역시 목적을 위해서는 선악을 가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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