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y 8, 2020

원진성형외과 가슴보형물의트렌드, 물방울만이 정답은 아니다?

원진성형외과

가슴은 여성의 자존심을 표현할 수 있는 신체 부위이기도 합니다. 여성들 중에서 가슴 볼륨이 빈약한 경우에는 확대 성형수술을 받기 위해 성형외과에 내원하는 이들도 적지 않은 편입니다.

어떤 방법을 해야 가슴 성형수술 후에 완벽하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지 질문하는 환자들도 간혹 있으나, 어느 한 방법을 콕 찍어서 이것이 가장 완벽하다고 대답하기엔 어렵습니다. 사람마다 맞는 보형물도, 절개 방식도 다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근래에 많이 쓰이고 있으며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은 바로 '코히시브 젤' 입니다. 일명, '코젤' 이라고도 불리우는 이것은 가슴 안에 넣는 보형물의 한 종류라 볼 수 있습니다. 미국 식약청에서는 2006년에 승인 되었으며, 한국 식약청에서는 2007년 7월에 정식으로 승인을 받았습니다.

코젤은 응집력이 있는 반고체 상태의 실리콘이 내부에 들어 있는 보혐울로써, 만약의 상황에서 파열된다 해도 내부에 들어 있는 실리콘이 체내로 잘 퍼지지 않으며 촉감 또한 실제 가슴과 비슷하여 사람들의 관심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장점을 가진 보형물이 등장하니, 기존에 사용하던 '생리식염수백'은 거의 사용되지 않고 있습니다.

보형물의 표면 또한 예전과는 달라졌습니다. 전에는 매끈매끈한 표면이었지만, 요즘에는 표면에 불규칙한 층을 덧씌운 '텍스처드 타입'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타입은 가슴 조직과의 융합이 원활하기 때문에 수술 후에 별도로 마사지를 진행하지 않아도 됩니다.

모양적인 변화도 예전의 둥그렇기만 형태에서 바뀌어 물방울 모양을 이루는 형태로 변화하였습니다. 이 모양은 가슴 안에 넣었을 때 전체적인 라인 뿐만 아니라 끝이 살짝 올라가게 만들어 이상적인 가슴 형태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러한 모양의 보형물을 이용하여 진행하는 물방울 가슴 성형은 사이즈나 모양이 다양하여 환자의 체형이나 취향에 맞는 모양을 골라볼 수 있으며, 본래 자신의 가슴과 흡사한 자연스러운 모양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물방울 가슴 성형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는가, 그 질문에 대해서는 '최선의 방법은 아니다' 라고 답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의술이 어떻게 발전하느냐에 따라 방법도, 사용되는 보형물도 다양해질 수 있는데다가 보형물을 삽입하는 것이 꺼려져 지방이식을 하는 케이스 등이 있기 때문입니다.

가슴성형을 진행할 때에는 다양한 경험과 많은 노하우를 가진 성형외과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 후 정하는 것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는 데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염두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